안 하느니만 못했다.
맨유가 노리치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최근 답답한 경기력을 완벽히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대부분 선수가 고른 활약으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그런데 이 분위기 좋은 맨유에게 경기 외적으로 팬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원인은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소화할 때 입었던 유니폼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용무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던 것이다.
팬들은 마치 '야쿠자', '삼합회' 같다며 극딜을 쏟아냈다.
그러면 맨유가 이 유니폼을 입고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4일 중국 춘절을 겨냥한 특별 유니폼이었다.
스폰서 아디다스가 중국 춘절을 기념해 공개한 것이다.
하지만 안 하느니만 못했다.
조폭 아재들도 안 입을 것 같은 스타일이다.
[야축TV] 이란이 쏘는 미사일에 축구하다가도 지려버리겠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