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x가 정신 못차리냐...?" 안정환이 아내와 '연애'하다가 '국대출신 대선배'한테 '빠따'맞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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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xx가 정신 못차리냐...?" 안정환이 아내와 '연애'하다가 '국대출신 대선배'한테 '빠따'맞은 이유
  • 오코차
  • 발행 2020.01.11
  • 조회수 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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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청춘이었다...

90년대 말 k리그에 역대급 캐릭터를 가진 선수가 등장했다.

테리우스를 연상케하는 눈부신 비주얼과 20세기에서 보기힘든 테크닉까지.

'판타지스타' 안정환의 이야기다.

이런 안정환의 뺀질이 시절 이야기를 가져왔다.

부산 대우 시절 안정환은 팀 내 막내급이었지만 최고 스타라고 해도 무방.

미스코리아 출신 여자친구도 두고 승승장구 했는데

어느 날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은 안정환.

알고보니 현재 아내인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위해 무단으로 훈련을 불참한 것.

이에 같은 팀 레전드 선배인 김주성이 빠따를 쳤다고 한다.

"구타는 잘못 되었지만 정환이가 어린데 잘했고 흐트러지는걸 잡기 위해 한 행동이다"

"정환이를 아끼는 마음에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도 덧붙였다.

"김주성 선배님을 보고 축구를 시작한만큼 제일 존경하는 선배였다. 내가 맞을 짓 했다"

그렇다. 안정환도 청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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