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한지 얼마나 됐다고..." 리버풀 '급식이'들한테 털린 후 '안첼로티 감독'에게 '개긴' 에버튼 선수들
상태바
"부임한지 얼마나 됐다고..." 리버풀 '급식이'들한테 털린 후 '안첼로티 감독'에게 '개긴' 에버튼 선수들
  • 이기타
  • 발행 2020.01.08
  • 조회수 373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경기 준비 과정과 전술에 문제가 있었던 거에요!!!"

에버튼이 리버풀과 FA컵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전력차는 리버풀이 앞선다.

하지만 리버풀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며 유스 선수들을 투입했다.

심지어 하비 엘리엇과 같은 03년생 선수도 선발로 출전할 정도였다.

 

 

디 애슬래틱 보도에 의하면 결국 던컨 퍼거슨 코치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한다.

그러자 일부 선수들이 반격했다.

"우린 최선을 다했다구요!!!!"

"경기 준비 과정과 전술에 문제가 있었던 거에요!!!"

 

 

대부분 에버튼 선수들은 안첼로티 정도의 감독과 일하게 된 것에 동기부여를 받는다.

하지만 일부 1군 선수들은 벌써 안첼로티 스타일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일반적으로 경기 후 라커룸 대화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버풀전 이후 예외적으로 경기력에 실망했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럼에도 선수들의 당당한 태도가 에버튼 코칭 스태프들을 당황시켰다.

 

 

안첼로티 감독은 1군 선수들의 끔찍한 경기력과 태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

부임하자마자 시련에 봉착한 안첼로티 감독.

과연 부진에 빠진 에버튼을 어떤 방식으로 바꿔나갈지 주목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