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점찍었던 재능이었지만..." 팬들조차 잊고 지냈던 '한국인' 분데스리거 '데뷔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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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이 점찍었던 재능이었지만..." 팬들조차 잊고 지냈던 '한국인' 분데스리거 '데뷔전' 준비 완료
  • 이기타
  • 발행 2020.01.05
  • 조회수 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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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부상으로 아직까지 데뷔전조차 갖지 못했다.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해외에서 맹활약 중이다.

손흥민, 이강인, 황의조 등 그 수도 굉장히 많다.

특히 독일 무대에선 권창훈, 정우영, 백승호 등 많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들과 궁합이 맞는 리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에게 잊혀졌던 코리안 분데스리거가 있다.

주인공은 지동원.

올 시즌을 앞두고 정든 아우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했다.

프리시즌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출발도 좋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아직까지 데뷔전조차 갖지 못했다.

 

 

그 사이 다른 해외파들이 맹활약하며 우리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하지만 이제 그 지동원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겨울 휴식기를 맞아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난 마인츠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 마인츠

 

출발이 늦었던 만큼 빠른 시일 내 임팩트를 보여야 한다.

그래도 그간 분데스리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지동원이다.

심지어 클롭의 부름을 받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하기도 했다.

마인츠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활짝 펴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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