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K리그 최고의 발견.
때는 2010년 K리그 챔피언 결정전.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이 때 호날두의 에이전시가 한 선수를 보러 직접 왔다.
당시 무리뉴와 포르투갈의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던 에이전시인데
"FC서울의 빙가다 감독이 이 선수를 추천해서 보러왔다"고 밝혔다.
바로 제주의 구자철이다.
구자철은 2010년 K리그 최고의 발견이었다.
어린나이지만 팀을 준우승까지 이끌었던 엄청난 미드필더.
하나의 에피소드로 남았지만 구자철은 몇달 뒤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하며
독일로 건너가 유럽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