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의 클래스가 다르다" 영국 경찰도 손뗀 사건을 직접 처리한 '근본 구단' 첼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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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의 클래스가 다르다" 영국 경찰도 손뗀 사건을 직접 처리한 '근본 구단' 첼시 FC
  • 베실부기
  • 발행 2020.01.05
  • 조회수 6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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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ㄹㅇ 개멋있다.

작년 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맨시티전에서 발발한 사건이다.

일부 첼시팬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향해 수위 높은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었다.

그러나 영국 경찰은 증거 불충분과 사유 불충분으로 '스털링 사건'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첼시는 물러서지 않았고 경찰의 수사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철저하게 자체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여섯 명의 첼시 팬들에게 징계를 먹였다.
징계 내용은 5명에겐 1~2년간의 스탬포드 브릿지 출입불가 나머지 한명은 평생 출입 불가라는 구단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징계를 내렸다.
 
첼시 측은 "여섯 명 모두의 행동은 선을 넘었으며 앞으로도 인종 차별적 언어를 사용하는 팬은 스탬포드 브릿지에 머물 자리는 없다" 라고 엄중한 자세를 취했다.
 
진짜 멋있다.
 
경찰도 포기한 걸 끝까지 조사해서 징계먹여버리네ㄷㄷ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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