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예의를 밥 말아먹었나..??" 퍼거슨 감독이 '포그바와 라이올'라를 손절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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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예의를 밥 말아먹었나..??" 퍼거슨 감독이 '포그바와 라이올'라를 손절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
  • 베실부기
  • 발행 2020.01.03
  • 조회수 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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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선 제대로 넘어버리네

퍼거슨 감독과 폴 포그바는 사이가 안좋기로 굉장히 유명하다.

근데 이 일화를 듣게 되면 그럴만하네.. 라는 생각을 가질것이다.

포그바가 유스 시절 구단과 재계약을 하다가 생긴일이다.

포그바는 재계약을 하기 위해 퍼거슨 감독과 협상 자리를 마련했다.

 

협상 당일, 퍼거슨 감독은 포그바를 만나러 약속된 장소에 갔는데 포그바가 아닌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나와있었다.

퍼거슨 감독은 화를 참고 라이올라와 협상을 했는데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던 라이올라는 퍼거슨에게 "이딴 조건에는 우리집 개도 서명 안한다!" 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개빡친 퍼거슨 감독도 버럭 화를 내며 "하지마!! *새끼야" 라고 받아친 후 포그바를 방출시켰다고 한다.

협상할 선수는 나와있지도 않고 에이전트랑 협상 중인데 화를 버럭 내버리니 퍼거슨 감독도 참다 참다 터져버릴 수밖에 ㄷㄷ 

아이러니하게 현재 포그바는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ㅋㅋㅋ

참으로 기묘한 우연이다.. ㅋㅋㅋ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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