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형 크랙은 또 처음 본다.
최근 EPL에서 가장 핫한 윙어는 아다마 트라오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피지컬과 스피드가 주무기다.
게다가 최근 소프트웨어까지 탑재했다.
무서울 게 없는 아다마의 상승세다.
이번 왓포드전에서도 아다마의 진가는 드러났다.
상대 수비 3명이 둘러싼 상황에서 탱커처럼 우직하게 볼을 지켜냈다.
이게 피지컬이라는 걸 보여준다.
공간이 아니라 선수를 부수고 들어간다.
상대 선수 압박으로 인해 미숙했던 볼 컨트롤을 몸으로 뚫고 들어간다.
탱커형 크랙은 또 처음 본다.
분명 새로운 유형의 선수인 건 확실하다.
향후 빅클럽들의 강력한 구애가 예상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