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이강인의 첫 등장은 KBS '날아라 슛돌이'였다.
시작부터 엄청난 재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강인의 생애 첫 감독은 유상철.
당연히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부활한 '날아라 슛돌이' 예고편에선 이강인의 유상철 감독을 향한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꼭 건강해지셔서 나중에 제 감독님이 돼주셨으면 좋겠다."
이강인이 전한 진심.
이 뿐만이 아니었다.
직접 병문안을 해 '언젠가 감독님이 대표팀 감독하고 같이 월드컵 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고.
이 말을 들은 유상철 감독은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
최근 집중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많이 호전된 유상철 감독.
빠른 쾌유를 바란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