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동의 없이 강제 이적..." 감독과 유럽에 '동행'하려 했지만 'k리그 강제 잔류'된 비운의 미드필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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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동의 없이 강제 이적..." 감독과 유럽에 '동행'하려 했지만 'k리그 강제 잔류'된 비운의 미드필더(영상)
  • 오코차
  • 발행 2019.12.31
  • 조회수 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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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쉬웠을 듯...

2006년 독일 월드컵이 끝난 후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호와 김동진을 제니트로 데려간다.

과거 히딩크가 박지성과 이영표를 데려간 방식으로 황태자들과 동행하는 일이 보였는데

사실 아드보카트의 제니트행에는 다른 선수도 있었다.

바로 백지훈.

꽂미남 미드필더로 유명한 백지훈은 월드컵 출전은 못했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그리고 제니트에 같이가자고 제의한다.

백지훈은 무척이나 가고 싶었지만 팀에 발목이 잡혔다.

당시 소속팀이던 fc서울이 수원 삼성으로 이적을 시켜버린 것.

결국 백지훈은 유럽 진출이 무산되고 수원의 파랑새로 활약하게 된다.

선수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시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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