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건 줘야지!" 전 세계에서 대회를 우승하고도 트로피를 받지 못했던 유일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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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건 줘야지!" 전 세계에서 대회를 우승하고도 트로피를 받지 못했던 유일한 클럽
  • 축잘또
  • 발행 2019.12.28
  • 조회수 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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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우승하고 받는 트로피는 엄청난 영광이다.

 

대회 우승의 상징물로써 트로피는 구단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도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회를 우승하고도 트로피를 받지 못했던 클럽이 있다

바로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14시즌에 

18년 만에 라리가를 우승했다.

선수들이 모두 기뻐하는 가운데에 트로피가 없었다.

마드리드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할 때에도

트로피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유는 바로 스페인 축구협회장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의 휴가 떄문이었다.

마르카는 비야르 회장이 최종전에 오지 않아 트로피도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 개막전에 트로피를 들고 팬들앞에서 인사했지만

그 마저도 이적한 선수들은 트로피를 만져보지도 못했다.

협회의 무능한 행정 때문에

우승을 하고도 트로피를 만져보지 못하는 촌극이 벌어졌던 것이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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