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팀 근본인가..." 초코파이 주러 간 낯선 '한국인'을 대하는 '맨시티' 선수들의 근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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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팀 근본인가..." 초코파이 주러 간 낯선 '한국인'을 대하는 '맨시티' 선수들의 근본 (영상)
  • 이기타
  • 발행 2019.12.26
  • 조회수 2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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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월드 클래스가 아니다.

맨시티는 그동안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많이 보여줬다.

한국 팬층이 그리 두텁지 않음에도 꾸준히 한국을 챙겼다.

한국에서 리그 우승 기념 트로피 투어도 해줬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소속 여자 축구 이금민 선수도 있다.

그 뿐 아니다.

그들 입장에서 낯선 한국인 선수 김동진이 은퇴할 때 직접 챙겨주는 이벤트까지 감행했다.

 

 

그러면 선수들의 팬서비스는 어떨까.

한국인 유튜버가 팬심 담아 선수들을 찾아갔다.

그들이 낯선 한국 땅에서 온 한국 팬들을 대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베르나르도 실바, 근본 확실하다.

마지막 인사까지 예의도 바르다.

이미 베르나르도의 팬서비스는 검증됐었으니 패스.

다음은 에데르송이다.

 

 

선물이 있다는 말에 음악까지 끄는 센스가 돋보인다.

감동 그 자체다.

 

 

마레즈와 스털링은 아쉽지만..

다음 덕배가 확실한 근본을 보였다.

 

 

내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프로의 근간은 팬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다음은 워커.

 

 

지각해서 직접적인 팬서비스를 해주진 못했다.

그럼에도 미안한 마음에 문 열고 얼굴이라도 비추는 성의가 돋보였다.

 

 

스톤스 역시 지각이라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다.

대부분 선수들이 팬서비스 확실했다.

슈퍼스타들의 근본은 달랐다.

스털링도 여기선 못 해줬지만 평소 팬서비스 좋기로 소문난 선수라 사정이 있었을 거다.

 

 

사실 훈련길 팬서비스가 의무는 아니다.

그럼에도 낯선 한국 팬 뿐 아니라 모든 팬들을 성의껏 대하는 맨시티 선수들의 근본.

괜히 월드 클래스가 아니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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