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이미지가 어디에서나 똑같을 수는 없는 법이다.
한국에서는 호감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아닌 선수들도 당연히 있다. 세 명을 꼽아 봤다.
1. 파트리스 에브라
박지성의 절친으로 유명한 에브라.
그러나 2010년 프랑스 대표팀 내분의 주역으로 프랑스 내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
특히 주장으로서 분열의 중심이 되어 더욱 평판이 안 좋아졌다.
2. 반 니스텔루이
박지성과 손흥민 두 한국선수와 한 팀이었던 반니.
그러나 보복성 플레이와 트래시 토킹으로 악명을 떨쳤다.
비에이라는 자서전에서 로이킨을 까지 않았는데, 반니는 가루가 되도록 깠다.
3. 데니스 베르캄프
언론과 친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사실 안보이는 곳에서 교묘한 반칙과 트래시 토킹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장기인 볼 트래핑 능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