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최고의 피파 시리즈" 피망이 서비스했던 피파 온라인 2 (추억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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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최고의 피파 시리즈" 피망이 서비스했던 피파 온라인 2 (추억 주의)
  • 베실부기
  • 발행 2019.12.24
  • 조회수 2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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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나 하고 싶다

피망에서 2007년 10월 18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서비스를 했던 '추억의 게임' 피파 온라인 2

일단 브금 틀어라.

데이터 없다고?

그래도 틀어라 이 노래가 이 아티클 존재 의의중 절반을 차지한다.

시작화면부터 추억돋는다.

월드컵 시즌땐 노랑 바탕에 브금도 바뀌었다.

스탯도 레벨업하면 자기 맘대로 찍을 수 있었다.

이때는 속도랑 가속도 먼저 찍는게 국룰of 국룰이었다.

이때 프리킥은 거리 상관없이 게이지 조절만 잘하면 무조건 들어갔다.

 가까운 거리 프리킥이다?

그냥 실점 당한거나 다름 없었다.

현재 피파 온라인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모드중 하나 이때 친구가 팀이 안좋아도"국대전 콜?" "ㅇㅋ ㄱㄱ" 진짜 재밌었다.

대부분 나오는건 파워 에이드랑 구급상자였는데 가끔 전설의 선수나 월드 베스트 먹으면 자리 박차고 일어나 댄스바 빙의하던게 엊그제 같다.

맨 윗줄에 종종 좋은 선수(C.호나우두, F. 토레스등등) 떴었는데 우측 하단에 보이는 이적시장 갱신 아이템 아무 생각 없이 누르다 좋은 선수 놓치면 그날 밤 설치곤 했었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피파 시리즈였다.

물론 과거가 미화 되는게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나는 피파2가 최고였다고 자부한다.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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