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해!!" 첼시의 뤼디거가 '인종 차별'에 극대노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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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해!!" 첼시의 뤼디거가 '인종 차별'에 극대노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호소문
  • 베실부기
  • 발행 2019.12.23
  • 조회수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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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은 제발 하지말자

오늘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뤼디거는 몇몇 개념 없는 토트넘 팬들에게 인종 차별을 당했다.

이례적으로 토트넘 스타디움엔 3연속 경고가 울려퍼지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고 뤼디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에 대한 호소문을 올렸다.

 

"축구 경기를 하는 동안에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다시 본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그렇지만 이런 인종 차별에 대해 공론화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번에도 그냥 넘어간다면, 오늘의 일은 언제나 그랬듯 며칠 뒤면 잊혀질 것이다."

"나는 토트넘 클럽 자체를 이 상황에 끌여들이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단지 몇몇 멍청이들이 범법자였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최근 몇시간 동안 SNS를 통해 토트넘 팬들의 엄청난 응원메시지를 받았다. 나는 이 점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 "

"나는 범법자들이 발각되어 처벌을 받기를 진심으로 원하며, 수십개의 TV와 보안카메라가 갖추어져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과 같은 현대식 축구장에서 사람을 찾은 뒤 그들을 처벌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게라도 찾지 못한다면, 경기장에 그 사건을 보고 들은 목격자가 있었을 것이다. 2019년에 아직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언제쯤 멈출까? "

리그 측이나 구단 측에서 항상 인종 차별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있지만 여전히 몇몇 쓰레기들 때문에 고쳐지지 않고 있다.

경기가 풀리지 않고 선수들이 활약을 못하면 분명 화날수 있다.

그러나, 화가 참아지지 않는다고 인종 차별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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