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영원한 원클럽맨 프란체스코 토티가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놓치려고 했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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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영원한 원클럽맨 프란체스코 토티가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놓치려고 했던 사연
  • 축잘또
  • 발행 2019.12.22
  • 조회수 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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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만 무려 24년간

786경기를 뛴 원클럽맨 

 

프란체스코 토티

그는 2016-17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는데

 

그는 마지막 경기인 제노아전에 후반 교체로 출장했다.

2대2로 팽팽하던 후반 로마는 페널티킥을 얻는다

로마의 키커는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그의 동료였던 주앙 제주스는 브라질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토티는 이 페널티킥을 놓치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 공을 팬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다."

당시 토티의 계획은 20여년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팬들은 토티가 페널티킥을 넣자 환호했다.

그 골로 제노아를 꺾고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골 덕분에 로마가 로마의 기적을 만들고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갈 수 있었다.

토티는 그의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메세지를 남겼다

 

"여러분들 덕분에 내 커리어는 동화가 되었다. 너무 감사하다"

토티는 현재 로마에서 풋볼디렉터로 

여전히 로마에서 생활 중이다.

그의 현역시절 마지막을 만나보자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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