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월클급 활약이긴 했다 ㄷㄷㄷ
'초롱이' 아니다 이제는 '문어'다.
이영표는 은퇴 후 해설가로 데뷔해 날카로운 분석력을 통해 화제가 되었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시절 일화를 하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토트넘에가서 손흥민 말고 다른 선수를 만나서 얘기도 하고 그랬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축구화 수발을 들던 그 선수는 바로 대니 로즈.
토트넘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쳐 월드클래스급 윙백으로 성장할 뻔 했지만
최근 무리뉴체제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며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다.
상황과는 별개로 대니 로즈가 축구화 주번이었다는게 평생 안줏거리감임.
대단하긴 했다 이영표가...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