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 박지성과 같은 중학교 출신.
해버지 박지성이 수원공고 시절 첫눈에 반한 선수가 있다고 한다.
누굴까?
아무도 예상 못할 듯 싶다.
바로 김대의.
과거 성남과 수원에서 전성기를 지내며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던 김대의.
왼발이 날카로우며 날쌘돌이로 기억되는데
그가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박지성이 다니던 안용중학교에 왔다고 한다.
김대의도 안용중 출신으로 모교인 셈.
"대의형이 고려대 유니폼을 딱 걸치고 학교에 찾아왔을 때를 잊을 수가 없어요"
"너무 멋있어보였죠. 나도 꼭 커서 저렇게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죠"
김대의도 k리그 레전드인데 그걸 훌쩍 뛰어넘은 해버지...
출처 - 박지성 자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