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울브스를 상대로 극장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누구보다 주목받은 건 아다마 트레오레였다.

미친 피지컬과 스피드로 토트넘 수비진을 교란했다.

황소의 교과서가 있다면 그게 바로 아다마였다.

 

 

마치 성난 황소 한 마리를 보는 것 같았다.

토트넘 수비수들을 경기 내내 괴롭혔다.

그렇다면 올 시즌 EPL 경기당 드리블 성공 순위는 어떨까.

놀랍게도 이런 아다마보다 더 높은 드리블 성공을 자랑하는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

 

 

자하, 막시맹, 아다마가 최상단을 차지했다.

무려 경기당 드리블 성공수가 4회를 넘는다.

4위권 선수들과 1회 이상 차이나는 엄청난 수치다.

손흥민 역시 드리블 상위권 순위에서 빠지지 않았다.

올 시즌, 성난 황소들의 질주는 어디까지 계속될까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사진 출처 : 락싸 "ANATOMIC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