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와가 김병지가 될 뻔한 엄청난 순간을 맞이했다.
라리가 발렌시아 원정 경기를 떠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벤제마의 극장 동점골로 1대1로 비겼다.
이 극장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는데
0대1로 지고 있으니 쿠르투와까지 올라와서 공격에 가담했다.
코너킥이 올라오고 그 공은 쿠르투와 머리로 향했다.
쿠르투와의 헤더를 발렌시아 골키퍼가 막았지만
우당탕탕 하는 상황에서 벤제마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자칫 잘못하면 쿠르투와가 김병지처럼 득점하는 순간이 나올 뻔 했다
극적으로 비긴 레알은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차를 유지한 채 2위로
엘클라시코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