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는 좀 에바야...
박지성은 '더 큰 나를위해 나를 버리다' 라는 자서전에서 양발 잡이 강요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나도 그랬지만 어릴적 축구를 배울때 양발을 강요 받았다."
"물론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면 좋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영국에 진출한 뒤 완전히 박살났다."
"긱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왼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일본의 나카무라도 그렇다. 그의 왼발 프리킥은 반 데 사르도 막지 못한다."
"나는 한 발로도 아름다운을 자아내는 그런 스폐셜리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양발이 좋긴 하지만 무조건적인 양발 강요는 선수들의 창의력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양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 박지성.
극단적인 외발잡이어도 월드 클래스 경지에 오른 선수들이 존재한다..
긱스, 로번등등...
박지성의 바램대로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외발 스폐셜리스트가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