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발렌시아와의 전에서 골을 터트리고,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마테오 코바치치
두개의 골 이후 모두 우스꽝스러운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
이 세레머니를 보여준 이유에 대해 코바치치는 직접 이야기를 하였다.
"지난 시즌에는 골을 넣지 못하였기에 세레머니를 할 기회도 없었고 오랫동안 준비하였다."
"사실 그 세레머니는 내 조카들을 위한 것이다."
"나에게는 두 명의 조카가 있는데 한 명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나랑 같이 있을 때 그 제스처를 자주 나에게 보여주었다."
"나도 그녀를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 그 세레머니를 준비했다."
코바치치는 또한 축구 외적으로 그의 아내와 함께 다운 증후군, ADHD 등 다른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돕고 있다고 한다.
세레머니의 의미를 알았으니 더욱 자주 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