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 몰라?" 대전 시티즌 당시 '유일한 국가대표'였던 '황인범'이 '숙소생활'을 거절한 놀라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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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몰라?" 대전 시티즌 당시 '유일한 국가대표'였던 '황인범'이 '숙소생활'을 거절한 놀라운 '이유'
  • 오코차
  • 발행 2019.12.09
  • 조회수 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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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는 프로 통학러였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밴쿠버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

그는 벤투호에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미드필더다.

대전 시절부터 화려한 발재간과 패싱 능력으로 2부리그인 대전 시티즌에서 유일한 국가대표였다.

김은중 이후 십년 넘게 국가대표가 없던 대전의 희망이었다.

그런데 이런 황인범은 대전 시티즌 당시 클럽하우스에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황인범의 본가 때문이다.

초중고를 다 대전에서 나온 대전 토박이인 황인범은 클럽하우스와 집이 그리 멀지 않아

집에서 왔다갔다 했다고 한다.

물론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는 클럽하우스에 머물었지만 평소에는 집에 자주 왕래했다는 대전의 아들.

그렇다. 그는 '프로 통학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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