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첫 선발 데뷔전에서 보여준 엄청난 활약상이다.
박정빈이 스위스 슈퍼리그 17라운드 FC 취리히와 원정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불과 56분 만에 세 골을 완성했다.
팀도 5-0 대승을 거두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본인의 임무를 다한 채 후반 23분 교체됐다.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실 박정빈은 유럽 무대 잔뼈가 굵다.
2012-13 시즌 그로이터 퓌르트에서 분데스리가 총 9경기 출전한 이력도 있다.
당시 분데스리가 데뷔전 상대가 바이에른 뮌헨일 정도로 기대가 컸다.
이후 분데스리가 2부리그 카를스루에와 덴마크 무대를 거쳤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스위스 세르베테로 이적했다.
17' 첫 번째 골
50' 두 번째 골
55' 첫 번째 골
무려 첫 선발 데뷔전에서 보여준 엄청난 활약상이다.
발목 힘이 상당하다.
분명 분데스리가에서도 활약했던 만큼 잠재력은 충분한 선수다.
묵묵히 성장한 선수인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움짤 출처 : 락싸 "파비우 실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