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중국행'을 막은 박지성의 진심이 담긴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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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중국행'을 막은 박지성의 진심이 담긴 한 마디
  • 베실부기
  • 발행 2019.12.05
  • 조회수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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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멋지다 둘다

2016년 말 중국행을 고민하고 있던 기성용에게 명확한 답을 내려준 박지성의 한 마디를 가지고 와봤다.

2016년 말에 중국행을 고민하고 있던 기성용은 박지성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딱 한 마디를 자신에게 해주었다고 한다.
 
"성용이 네가 결정하는거지만 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임을 기억해라.
큰 무대에서 도전하는 주장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이 말을 들은 기성용은 중국행이 아닌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한다고 밝혔고 인터뷰에서 띵언을 남긴다.

"대표님 주장으로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동안에는 중국으로 가지 않겠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너무나 멋진 주장들이었던 박지성과 기성용.

이 막중한 역할을 이젠 손흥민이 해낼 차례다.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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