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테스트에 붙었지만 계약을 안해주셨다" 수원 삼성이 버린 'FC서울'의 '레전드 미드필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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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테스트에 붙었지만 계약을 안해주셨다" 수원 삼성이 버린 'FC서울'의 '레전드 미드필더' (영상)
  • 오코차
  • 발행 2019.12.04
  • 조회수 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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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운명이 뒤바뀔 수도 있었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K리그 최고의 라이벌.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가져왔다.

수원 삼성 입단테스트에 합격했지만 데뷔는 FC서울에서 한 미드필더가 있다.

바로 기성용.

기성용은 금호고등학교 시절 수원삼성 테스트를 봤고 당당히 붙었다.

하지만 수원은 기성용과 계약을 하지 않았다.

 

"호주에서 선수기록으로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국내 기록이 없어서 기량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당시 호주에서 선수생활을 한 기성용은 국내 기록이 거의 없었다.

이에 확실한 선수를 원했던 수원은 아쉽게 기성용을 놔줬다.

그리고 기성용을 눈여겨 본 FC서울은 바로 계약을 맺었고

그 때부터 역사가 시작 되었다.

수원의 입장이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

어쩌면 슈퍼매치의 운명이 뒤바뀔 수도 있었다.  

 

사진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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