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영입하고 싶다", '명장' 만치니 감독이 맨시티 유니폼을 입히고 싶어했던 한국 국대 출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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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영입하고 싶다", '명장' 만치니 감독이 맨시티 유니폼을 입히고 싶어했던 한국 국대 출신 선수
  • 재헤아
  • 발행 2019.12.04
  • 조회수 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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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유럽 내에서 손꼽히는 강팀으로 평가 받는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는 과거 한국 선수의 영입을 추진했던 적이 있다.

맨시티 감독이었던 '명장' 로베트토 만치니가 "저 선수를 꼭 영입하고 싶다"고 했을 정도.

 

바로 윤석영이다.

윤석영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고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석영은 왼쪽 윙백으로써 날카로운 크로스와 영리한 수비력,

그리고 왼발잡이라는 특수성까지 갖고 있어 매력덩어리였다.

만치니 감독은 "클리쉬 백업자원으로 충분하다"라고 언급하며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했고 17억 정도의 이적료는 책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식 계약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전남에 잔류했던 윤석영은

6개월 뒤 퀸즈 파크 레인져스와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현재 윤석영은 강원FC 김병수 감독 밑에서 뛰고 있다.

윤석영 등장했을 때 이영표 후계자 소리까지 들었었는데.

예전의 폼을 되찾아 국가대표에서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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