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 그리워지는 이름이다.
맨유 황금기 시절 퍼디난드는 엄청났다.
단단하던 수비진의 중심이었다.
흔히 퍼디난드는 터프한 수비수라고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강렬한 외모는 왠지 거친 플레이로 일관할 것 같다.
하지만 퍼디난드의 선수 시절 기록을 보면 이는 완벽한 편견이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504경기 출전
옐로카드 34회
레드카드 1회
총 파울 개수 202회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깔끔한 스탠딩 태클의 정석을 보였다.
기록이 증명한다.
특히 경기 당 파울이 0.5회도 안 된다.
더구나 커리어 통산 퇴장은 단 한 차례.
그러면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였던 퍼디난드.
요즘 더 그리워지는 이름이다.
움짤 출처 : 락싸 "Carrick"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