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도..." 2002년 첫 승의 제물, 폴란드 언론이 언급한 '유상철'에 대한 '감동 발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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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도..." 2002년 첫 승의 제물, 폴란드 언론이 언급한 '유상철'에 대한 '감동 발언' 수준
  • 오코차
  • 발행 2019.12.03
  • 조회수 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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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도 그를 막을 수 없다.

2002년 우리나라 월드컵 첫 승의 제물. 폴란드.

그리고 그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유상철.

폴란드도 유상철 감독의 암 투병 소식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트란스페리 인포]는 유상철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48세의 유상철은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2002년 당시 우리에게 골을 넣어 예상치 못한 패배를 안겼다”

"미드필더, 수비수, 스트라이커 등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아시아 대륙을 떠나지 않았다"

"이후에는 한국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가장 재능있는 선수인 이강인을 발견했다"

그리고 결정적 한마디.

"췌장암도 그를 막을 수 없다. 끝까지 응원한다"

선수와 지도자로써 높은 평가를 하는 폴란드 매체.

전 세계가 응원합니다 감독님. 

기적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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