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도 그를 막을 수 없다.
2002년 우리나라 월드컵 첫 승의 제물. 폴란드.
그리고 그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유상철.
폴란드도 유상철 감독의 암 투병 소식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트란스페리 인포]는 유상철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48세의 유상철은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2002년 당시 우리에게 골을 넣어 예상치 못한 패배를 안겼다”
"미드필더, 수비수, 스트라이커 등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아시아 대륙을 떠나지 않았다"
"이후에는 한국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가장 재능있는 선수인 이강인을 발견했다"
그리고 결정적 한마디.
"췌장암도 그를 막을 수 없다. 끝까지 응원한다"
선수와 지도자로써 높은 평가를 하는 폴란드 매체.
전 세계가 응원합니다 감독님.
기적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