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마지막 약속도 지키겠다..." 유상철 감독의 올해 '마지막' 라커룸 대화 내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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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마지막 약속도 지키겠다..." 유상철 감독의 올해 '마지막' 라커룸 대화 내용 (영상)
  • 이기타
  • 발행 2019.12.01
  • 조회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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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못 하지만 다같이 밥 한 끼 하자"

유상철 감독이 "반드시 잔류하겠다"는 팬들과 약속을 지켜냈다.

인천은 K리그 최종전에서 경남과 0-0으로 비기며 잔류에 성공했다.

역시 인천답게 후반기 막판 뒷심이 무서웠다.

팬들과 선수, 코칭 스태프 모두 한 팀으로 뭉쳤다.

 

ⓒ 인천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인천과 유상철 감독의 2019 시즌 드라마 결말은 해피엔딩이었다.

팬들과 약속도 지켰다.

모두가 만든 감동의 드라마였다.

모든 걸 달성한 유 감독이 가진 마지막 라커룸 대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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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내년엔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말자며 당부했다.

"술은 못 하지만 다같이 밥 한 끼 하자"며 마무리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시즌 종료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다음과 같이 답했다.

"선수들과 밥 한 끼 하고 싶어요."

 

 

유상철 감독이 팬들과 지킨 잔류 약속.

하지만 더 중요한 약속이 남아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반드시 지키겠다"며 약속했다.

팬들과 한 마지막 약속, 꼭 지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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