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 아냐?" 유상철이 현역 때, 뼈정우를 담그는 일본 선수를 향해 한 속시원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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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아냐?" 유상철이 현역 때, 뼈정우를 담그는 일본 선수를 향해 한 속시원한 '행동'
  • 오코차
  • 발행 2019.11.29
  • 조회수 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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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차기 실화냐 ㄷㄷㄷ

뼈정우는 대한민국에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준 선수다.

현재는 인천 유나이티드 u18세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성인팀은 유상철 감독이 맡고 있는데 이 두사람의 인연은 과거 울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뼈정우와 유상철은 울산 현대 소속으로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지훈련에서  j리그팀과 연습경기를 펼치는데 그 날 일본선수들은 뼈정우가 워낙 볼을 잘차서

경기 내내 뼈정우를 향해 거칠게 플레이를 하며 소위 '담그기'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뼈정우의 인성은 알만한 사람들은 알다시피 평온 그 자체다.

경기장 안에서도 잘 안싸우는 성향인데 역시나 그 날도 그냥 당하고만 있었다고 한다.

 

그 때 거친 파울로 휘슬이 불리자 센터백을 보던 유상철이

 

미드필드 진영까지 달려와 일본 선수에게 날라차기로 복수를 해줬다고 한다.

물론 날라차기는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속은 시원하다.

 

주장으로써 최고로 듬직했다는 유상철 감독님.

기적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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