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갔으면..." 송종국이 2002년 토트넘과 아스날의 '영입 제의'를 받고도 못간 '슬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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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갔으면..." 송종국이 2002년 토트넘과 아스날의 '영입 제의'를 받고도 못간 '슬픈 이유'
  • 오코차
  • 발행 2019.11.29
  • 조회수 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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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EPL 1호가 될 수 있었던 송종국.

2002년 월드컵 4강 직후.

송종국은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토트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당연히 송종국은 돈보다도 유럽진출이 우선이었기에 꼭 가고싶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잉글랜드보다 낮은 네덜란드 리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소속팀 부산과 의견이 안맞았기 때문이다.

완전이적을 원했던 송종국과 달리 임대 조건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는 부산.

 

결국 시간이 흘러가고 토트넘과 아스날도 송종국의 대체자를 영입하며 

잉글랜드 드림은 무산되었다.

물론 협상 과정에서 어긋날 수 있는 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소속팀이 조금만 배려를 해줬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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