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UEFA유로파리그 아스타나 원정을 떠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이트 총은 매우 어린 맨유 스쿼드 중에도
1군 무대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유스 선수다.
하지만 타이트 총에게 오늘 경기는 악몽 그 자체일 것이다.
54분에 맨유는 아주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중앙 돌파가 성공하면서 루크 쇼가 측면에서 패스를 내줬고
총에게는 골문이 열려있었다
하지만 총이 이 득점 기회를 그냥 날려버렸다.
맨유 선수들은 이떄부터 멘탈이 나갔고
이후 아스타나에게 내리 2실점을 하며 역전당했다
총이 이걸 넣었다면 아마 분위기는 반대로 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