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가진 재능만큼은 뛰어나다.
연말이 돼가지만 이승우의 데뷔전 소식은 요원하다.
그래도 감독이 경질되며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조만간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열렸다.
그간 마음고생도 심했을 거다.
조롱도 많이 받았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이승우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는 방증이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보였던 활약들은 분명 훌륭했다.
특히 아시안게임 당시까지만 해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16강 이란전 쐐기골
준결승 베트남전 선제골
준결승 베트남전 추가골
결승 일본전 선제골
물론 23세 이하 대회긴 하다.
그럼에도 그가 보였던 퍼포먼스는 여전히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특히 중요한 순간 한 방으로 큰 임팩트를 남겼다.
분명 가진 재능만큼은 뛰어나다.
감독이 경질된 상황에서 분명 한 번 이상의 기회는 주어질 전망이다.
그 기회를 살리는 건 이승우 본인의 몫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솔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