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홈에서 나폴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16강 진출 팀은 최종 라운드서 가려질 예정이다.

로브렌의 천금같은 동점골이 팀을 살렸다.

중요한 경기였던만큼 내내 치열했다.

 

 

그러다 경기 막판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로버트슨이 경합 상황에서 디 로렌초를 관중석 방향으로 밀어버렸다.

가속도가 붙어있었기에 위험한 장면이었다.

 

 

디 로렌초는 곧바로 분노했다.

경기 막판 불필요한 경합이었다.

결국 양 팀 선수들 모두 모여 한바탕 싸움이 펼쳐졌다.

 

 

자칫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경기 승패를 떠나 아쉬운 장면이었다.

분명 실력은 최고로 평가받는 로버트슨이다.

하지만 계속 비슷한 플레이가 반복된다면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다.

 

움짤 제작 : 야축 에디터 '이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