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파이널B에 속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37라운드에서 수원에게 홈에서 패배를 하며 5승12무 20패를 기록, 내년 시즌 강등이 확정되었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은 부천 SK 이였다. 2006년 제주 서귀포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되며, 부천 팬들에게는 상처로 남아있었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등됨에 따라 부천과 K리그2 에서 맞대결을 펼치게되며 , 팬들은 '연고이전' 더비라고 지칭하고 있다.
이에 장덕천 부천시장도 SNS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부천 FC 각오 단단히" 라는 제목과 함께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팬들의 성원이 클겁니다.. 함께 노력합시다."
한 지역의 시장까지 주목을 하고 있는 이 더비경기의 첫 맞대결은 직관을 예약해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