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로 강등이 확정된 제주유나이티드 구단이 더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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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로 강등이 확정된 제주유나이티드 구단이 더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이유
  • 축잘또
  • 발행 2019.11.25
  • 조회수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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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강등은 현실이 되었다.

지난 일요일(24일) 수원과의 K리그 1 파이널 B 37라운드 경기에서 

2대4로 지면서 제주는 K리그2로 강등을 확정지었다.

제주는 기업구단으로는 3번재로 강등을 겪게 되었다.

제주의 강등이 더더욱 뼈아팠던 이유는 바로 VVVIP의 방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모기업 총수인 SK 최태원 회장이 어제 경기장을 찾았던 것이다.

 

한창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를 찾아

제주를 응원했지만 제주는 창단 첫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보통 VVVIP가 오면 격려금이나 금일봉을 주기 마련이지만

이날은 그러한 것들 없이 선수단 방문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제주는 내년 시즌 K리그 2에서 시즌을 시작하는데

예산 삭감으로 인한 선수단 엑소더스가 가장 큰 문제다.

어떠한 격려나 위로조차 없이 등을 돌린 모기업 총수의 태도에

제주 구단의 내년 시즌 행보가 좌지우지될 전망이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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