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때 아시안컵 명단 포함" 히딩크의 '아인트호벤' 합류, 우리나라 넘사벽 '유망주 골키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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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때 아시안컵 명단 포함" 히딩크의 '아인트호벤' 합류, 우리나라 넘사벽 '유망주 골키퍼' 근황
  • 오코차
  • 발행 2019.11.24
  • 조회수 1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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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최고의 ㅣ골키퍼 였는데...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가장 임팩트 있는 유망주 시기를 보낸 선수가 있다.

차기석. 

들어본 브로들 있을 것이다.

차기석은 86년생으로 서울체고 시절 넘사벽 골키퍼로 불렸다.

16세 아시아 예선 MVP. 17세 월드컵 주전.

 

심지어 2004년 아시안컵에 이운재,김용대에 이어 3번째 골키퍼로 발탁되었다.

당시 나이는 18살의 고등학생 신분.

히딩크 감독도 차기석의 재능을 눈여겨 봤고

아인트호벤 훈련에 합류 시키며 눈독 들였다.

하지만 차기석은 만성 신부전증의 질병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오래 못한다.

프로 경력도 많이 쌓지 못한 채 은퇴.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골키퍼 코치로 후배를 양성 중이다.

공교롭게 당시 차기석의 백업이었던 정성룡은 월드컵 주전 멤버가 되었다.

 

참 인생이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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