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기장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오늘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서울 춘천 울산 그리고 안양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입장 후에 유상철 인천 감독의 쾌유를 빌기 위해
30초 간 박수를 치는 행사르 진행했다.
유상철 감독은 최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많은 축구인들은 물론 축구팬들도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이에 연맹 차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는 보통 프리미어리그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하는
추모 행사와 비슷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이 박수 행사는 오늘 뿐만 아니라 내일도 진행된다.
우리나라도 점점 축구장 안에서 이러한 행사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