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식 많이 컸네..." 아스날의 새로운 '캡틴' 오바메양이 '주멘' 박주영 따까리 하던 시절 모습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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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 많이 컸네..." 아스날의 새로운 '캡틴' 오바메양이 '주멘' 박주영 따까리 하던 시절 모습 (움짤)
  • 이기타
  • 발행 2019.11.21
  • 조회수 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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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운명, 참 어떻게 될지 모른다. 

오바메양이 아스날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아스날의 골무원이다.

오바메양의 주장직 임명엔 아무런 이견의 여지도 없다.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는 중이다.

 

 

지금이야 자타공인 월클 공격수로 성장한 오바메양이다.

하지만 2010-2011 시즌까지만 해도 AC밀란 소속으로 임대를 전전하던 유망주에 불과했다.

당시 AS 모나코로 임대간 오바메양의 역할은 박주영의 백업이었다.

박주영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적도 있었다.

 

 

그 후 박주영은 아스날로 이적하고, 오바메양은 AS 생테티엔으로 이적했다.

둘은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재회한다.

여전히 둘의 위상은 천지차이였다.

하프타임 직후 터널로 향하는 길에서 친근하게 대화하던 모습이 포착됐다.

 

 

'주멘' 박주영 형님의 여유가 느껴진다.

하지만 이후 행보는 정반대다.

아스날에서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한 박주영.

그와 달리 아스날로 이적한 뒤 역사를 쓰고 있는 오바메양.

사람 운명, 참 어떻게 될지 모른다. 

 

움짤 출처 : 인벤 "한미v", 사커라인 "호랑나비케이타"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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