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일
바로 현실에서 FM을 해보는 것이다.
영국의 몇몇 클럽에서 실제로 이렇게 취업뽀개기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번엔 세르비아다.
세르비아의 한 FM 유저인 파블로비치는 FM으로 자국리그 팀인
FC 벤자니아라는 팀을 16년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시켰고
세르비아 리그 11회 우승 세르비아 컵 6회 우승을 이끌었다.
현실에선 벤자니아는 재정적 문제때문에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그래서 이 유저는 실제로 벤자니아 팀에 연락했고
자신이 FM에서 벤자니아로 거둔 성과를 알려줬다
벤자니아 디렉터와도 연락이 닿은 그는
자신이 게임 데이터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말했고 디렉터는 허락했다.
그는 클럽에서 한 달동안 일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웹사이트를 개선하고
SNS 미디어도 꾸준히 업데이트했다.
그가 들어온 후 벤자니아는 놀랍게도 반전을 만들었다.
그가 들어온 후 6경기에서 5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리그 순위도 13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그는 데이터를 통해 팀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려줬다고 한다
FM 중독되었다고 해서 나쁜 건 없다.
FM으로 취업해서 이정도 성과를 내면 다 취업시키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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