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은 답답했지만 눈은 정화되었다. 아부다비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아부다비 경기장은 그야말로 청량한 잔디여서 보는 내내 눈이 편안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최근 두 경기 잔디는 최악이었다. 북한의 김일성 경기장은 인조잔디 레바논의 경기장은 중동 특유의 떡잔디여서 초록초록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오늘 아부다비 경기장은 아주 푸릇푸릇한 색감을 선사했다. 그래 이래야 축구할 맛 나지 축잘또 다른 게시물 보기 축구 잘 아는 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