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그리즈만, 아구에로 등 '현 축구스타'들이 우상으로 생각하는 '앞선 시대의 축구스타'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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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그리즈만, 아구에로 등 '현 축구스타'들이 우상으로 생각하는 '앞선 시대의 축구스타'들 ㅎㄷㄷ
  • 축등학생
  • 발행 2019.11.18
  • 조회수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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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축구선수로써 스타의 단계까지 발돋움을 한 선수들도 어릴 적 자신들의 우상을 보며 꿈을 키운 시절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어린 시절 그리즈만은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우러러 보았다. 

그는 베컴의 영향으로 인해, 긴 소매 유니폼을 고집하며 등번호 또한 베컴의 맨유 시절 등번호인 7번을 선호한다

"베컴을 많이 좋아했다. 그는 나의 우상이다. 그래서 내가 긴팔의 7번 유니폼을 입는 것이다."

현재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를 7번이 아닌 17번을 달고 있다. 

쿠티뉴가 임대를 떠나기전 그리즈만은 17번을 달고 개막전에 나섰기 때문에 등번호를 바꾸지 못한다.

다음 시즌이면 다시 7번 등번호를 그리즈만이 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필리페 쿠티뉴 역시 어린 시절 그의 우상이 있었다. 

그는 자국인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 카카, 호나우지뉴의 팬으로 알려져있는데, 이중 가장 우러러 보는 선수는 호나우지뉴다.

"호나우지뉴는 가장 따라 하려고 했던 선수, 내가 본 선수 가운데 최고였던 선수이다."

17살 무렵 호나우지뉴와 찍은 사진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아구에로가 어릴 적 우러러보던 선수는 놀랍게도 마이클 오언이다. 

어린 시절 체구가 작았던 아구에로 이기에, 단신에 날카로운 볼 감각을 가지고 있던 오언을 우러러 보았던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듣고 싶지 않을 테지만, 어린 시절 나는 오언처럼 되고 싶었다. 나는 늘 리버풀을 좋아했다."

리오넬 메시의 우상은 많이 알려진대로 파블로 아이마르이다.

메시는 아이마르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수차례 언급한 선수이며,

2014발롱도르 시상식장에서 파블로 아이마르가 약간의 슬럼프로 힘들어하던 메시에게 영상 메세지를 보내며 힘이 되어주었던 유명한 일화가 있다.

자신들의 우상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현 축구스타들도 긍정의 자극을 받아 우리에게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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