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예선전인 벨기에와 러시아의 I조 9차전에서 재밌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벨기에의 선발 수비수 데드릭 보야타가 하프타임 이후 후반전 경기장에 들어설 때 실수로 '바추아이'의 유니폼을 입고 나선 것이다.
주심은 10분 뒤 쯤 이를 눈치채고 보야타에게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 지시를 하였다.
진짜 바추아이는 후반 22분경 투입을 하였고, 경기는 4-1 벨기에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이후, 유명 축구매체 중 하나인 'B/R Football' 에서 바추아이에게
He realized his dream https://t.co/Ui4M3Z6XDd
— Michy Batshuayi (@mbatshuayi) 2019년 11월 16일
'왜 보야타가 바추아이의 유니폼을 입었을까?' 라며 트위터에 언급을 하자.
바추아이는 '보야타는 꿈을 실현하였다.' 라며 유쾌한 멘트를 남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