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승우가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발 빠르게 움직여 벨기에 리그 중계권을 획득해 온 스포티비.

 

 

그러나 중계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승우가 아직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태이다.

 

 

 

스포티비 송영주 해설위원은 초반에 벨기에 리그 경기를 보며 중계를 했었다.

이 후,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에서 벨기에 리그에 대한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본인이 몇 경기 해설하고 느낀건데, 벨기에 리그가 우리 K리그보다 수준이 낮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벨기에 리그는 현재 유럽 리그 순위 8위에 위치해 있다.

벨기에 리그와 K리그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건 불가능하지만

중계하는 해설위원의 의견을 들었을 때 대충 우리 K리그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었다.

 

 

최근 신트 트라위던 구단 CEO는 "이승우는 적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결장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국내에서는 '불백 드립' 등 온갖 조롱이 난무하고 있기도 하다.

분명 준비하고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고 생각한다.

이승우가 기죽지말고 파이팅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