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경질 위기감 안느껴지나요?" 경질설 질문에 대한 '벤투' 감독의 '소신 발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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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경질 위기감 안느껴지나요?" 경질설 질문에 대한 '벤투' 감독의 '소신 발언' 수준
  • 오코차
  • 발행 2019.11.15
  • 조회수 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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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에 이어 2연속 무승부.

레바논의 퍽퍽한 잔디만큼이나 경기력도 굉장히 답답했다.

빌드업 축구는 보이지 않았고 김신욱을 활용한 후반 전술도 먹히지 않았다.

2경기 무득점이라는 고구마 같은 공격력.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벤투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팬들이 경기력에 대한 불만이 있을거 안다. 하지만 조 1위다. 우리의 원래 모습을 되찾으려 열심히 훈련할 것"

"무득점이긴 하지만 무실점이기도 하다. 경기가 안풀려도 실점을 하지 않는 집중력을 칭찬한다"

 

"감독이란 위치는 1위를 하다가도 경질을 당할 수 있다. 언제든지 마음의 준비는 해야한다"

"만약 경질당하면 당신에게 연락하겠다"

마지막 센스있는 답변까지.

경질설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을 한 벤투.

그동안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아직 평가하기는 이른 듯 싶다.

감독님. 월드컵 가게 해주세요.

 

▼아주대 최고 아웃풋 안정환! 프로 가기 전 레전드 썰을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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