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믿고 따라와라", 오늘자 월급 받자마자 '인생 베팅'으로 행복해하는 직장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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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믿고 따라와라", 오늘자 월급 받자마자 '인생 베팅'으로 행복해하는 직장인 근황
  • 재헤아
  • 발행 2019.11.14
  • 조회수 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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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축동을 사랑해주는 시스 & 브로들 모두 즐거운 오후 보내고 있는지?

난 추워진 날씨 탓에 콧물 질질 흘리고 몸은 덜덜 떨면서 글 쓰고 있는 중.

근데 글 쓸 것도 없고 (간지나고 멋진 소재) , 점심 먹고나니 잠은 쏟아지고

그래서 뒤에 있는 에디터에게 뭐할거 없냐고 물었더니 월급도 들어왔겠다 베트맨토토나 하라더라.

 

 

그래서 불법 아니냐고 했더니, 이건 합법이래.

마침 A매치 데이라서 경기도 많고 오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도 있으니까

큰 맘 먹고 배팅을 해보았다.

 

 

처.음.이.니.까 소소하게 5천원만 했다. 고작 5천원했다고 뭐라하지마라. 나에게는 위대한 발걸음이니까.

못따더라도 커피 한잔 안마셨다 생각하면 되니까.

총 5경기 했는데 4경기는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갔고 1경기는 유로 예선으로 했다.

 

애국자니까 대한민국이랑 박항서 감독이 있는 베트남 승으로 갔다.

일본, 터키 간 이유는 우리 팀장 '축지라퍼'가 일본에서 살다온 것도 있고

지난 주 터키 다녀와서 아직 터키뽕이 안빠짐.

무조건 터키 가야한대.

 

요르단 호주는 사실 찍었어.

만약 적중한다면 61500원 획득한다고 나오네.

5000원으로 저정도 따면 개이득인데?

이게 웃긴게 금액 올라가는거 보고 어느새 8-9픽까지 했더라.

우리 팀장이 말리지 않았다면 10게임 걸었을듯.

 

 

만약 이 아티클이 반응이 좋다면, 앞으로 계속 진행해볼까 싶어.

앞으로 5번 정도 더 해볼 예정인데 5번 다 틀리면 한강 입수하기로 팀장이랑 내기했다.

그걸로 야축TV 유투브 올린다고.

근데 일단 오늘은 예감이 좋다. 형 따라올꺼면 함께 해도 좋다.

사진 출처 - 내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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