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은 2002 월드컵 레전드다.

포르투갈전 피구를 꽁꽁 묶었던 모습은 아직도 회자된다.

그만큼 대단한 선수였다.

하지만 김병지에 의하면 송종국의 라이벌은 피구도 앙리도 아니다.

라이언 긱스라고 한다.

 

 

방송 중 노빠꾸로 극딜 박았다.

송종국 표정이 찐텐이다.

엄청났던 축구력이 이 사건으로 묻힌 감도 있다.

 

 

한때 '아빠 어디가'에서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송종국이다.

최근 전 부인 박연수 씨가 한 방송에서 남편 송종국이란 존재에 대해 고백했다.

이젠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

하지만 둘 사이엔 자녀가 있다.

 

 

아이들의 아버지란 사실이 마음을 짓눌렀다고 한다.

나조차도 마음 아프다.

자녀들이 겪었을 아픔은 우리가 감히 이해할 수 없다.

앞으론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