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A컵 결승 매치업은 경기장 밖에서 더 뜨겁다.
물론 누가 이기든 '최초'라는 타이틀이 앞에 붙는다.
수원은 이번에 우승하면 FA컵 최초로 5회 우승을 달성하게 되고
대전 코레일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창단 최초로 FA컵 우승을 차지한다.
대전에서 열렸던 결승 1차전을 0대0으로 마친 두 팀은
수원의 홈인 빅버드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빅버드에 직관하러 온 한 관중이 원정석에 걸린 유니폼 3개를 발견했다.
역시나 코레일의 레전드 이스타 이주헌의 유니폼과 함께
박종윤이 마킹된 아스날 유니폼 그리고
'여러자지' 김환의 34번이 달린 코레일 유니폼이었다.
그 와중에 박종윤의 등번호는 무스타피의 등번호인 20번인게 유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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