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심장'과도 같은 메시,펩을 모두 좌절시켰던 '스페셜 원' 무리뉴의 인테르 전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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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심장'과도 같은 메시,펩을 모두 좌절시켰던 '스페셜 원' 무리뉴의 인테르 전술 (영상)
  • 축잘또
  • 발행 2019.11.09
  • 조회수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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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게 가장 큰 좌절감을 주었던 사람은 바로 조세 무리뉴다.

 

09-10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바르셀로나와 인테르

펩 과르디올라와 메시, 즐라탄이 버티고 있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리뉴는 엄청난 압박 축구를 펼쳤다.

무리뉴는 최근 한 유튜브 영상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했던 전술에 대해 설명했다

무리뉴는 1차전 당시에 미드필더에 티아고모타 캄비아소와 판데프를 뒀고

그 앞에 스네이더 공격수로 밀리토와 에투를 뒀다

무리뉴는 수비시에 캄비아소를 수비형 미드필더 판데프와 티아고 모타를

좌우에 두고 스네이더를 조금 내려서 다이아몬드 4-4-2처럼 라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한다.

에투와 밀리토는 투톱처럼 뒀다

당시 메시는 우측에 있었지만 프리롤처럼 자유롭게 움직였고 메시 자리에 

알베스가 올라와 공격숫자를 늘려줬다

무리뉴는 이 상황을 예측하고 자네티가 메시를 전담마크하고 판데프가 올라가는 

알베스를 전담마크하게 지시했다

메시가 가운데로 들어오면 자네티건 캄비아소건 모타건 그 공간에 대해 책임을 지고 

메시의 공격을 막도록 지시했고 이는 마치 감옥에 메시를 가두려는 듯 했다

또한 무리뉴는 중앙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수비해 볼을 측면으로 가게 유도했고

그것이 인테르가 압박을 시도할 타이밍을 만들고 또한 역습으로 전환하는 시작점이었다

 

특히 마이콘이 있는 오른쪽 측면에 있단 막스웰의 뒷공간을 철저히 노렸다

무리뉴는 수비블럭을 최대한 낮게 형성한 후 빠른 몇 명의 선수들 만으로 

바르셀로나의 뒷 공간을 파는 전략을 시도했다

그렇게 무리뉴는 홈에서 3대1 승리를 따냈다

무리뉴는 역사적인 수비축구로 바르셀로나를 잡아내고 바이에른 뮌헨도 잡아내면서

인테르에게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안겨줬다

스페셜 원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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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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